'갈 길 바쁜' 박주영, 치명적 경쟁자 등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1.04 08: 00

갈 길 바쁜 박주영(아스날)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날 전망이다.
데일리 미러 등 현지 언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공격진 강화를 위해 파투(코린티안스)와 니앙(AC 밀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미러는 파투의 인터뷰를 인터뷰를 게재하며 "토트넘이 나의 영입에 대해 코린티안스를 통해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코린티아스는 "브라질 팀이라면 이적에 대해 거절하겠지만 아스날, 토트넘 등 EPL의 팀이라면 이적에 대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투와 함께 니앙도 아스날의 관심사다. 영국 언론은 "아스날이 지루와 벤트너 그리고 박주영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면서 "AC 밀란 주전경쟁서 밀린 니앙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투와 니앙의 이적설은 박주영에게 불리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컵대회 교체출전 10분에 그치고 있는 박주영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진이 온다면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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