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8' 유출? 의문의 태블릿 공개 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04 08: 08

구글의 안드로이드 홈페이지에 의문의 태블릿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것이 넥서스8일 가능성 제기됐다.
3일(한국시간) 슬래시기어, 더버지 등 여러 외신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킷캣 홈페이지에 올라온 의문의 태블릿 사진을 보도했다. 이 제품은 넥서스7과 그 모양이 달라, 구글이 넥서스8을 스스로 유출했다는 추측이다.
이 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이 새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소개하는 홈페이지에 넥서스8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구글의 최신 태블릿인 넥서스7과 모양은 비슷하나, 그보다 베젤이 얇고 크기 또한 더 큰 형태다.

슬래시기어는 "이 태블릿은 넥서스7보다 베젤이 얇고, 넥서스 특유의 하단바를 가지고 있다.또 안드로이드 킷캣으로 구동되는 점에 미뤄보았을 때 넥서스8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넥서스8이 10인치인 넥서스10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제기됐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8인치인 것과, 최근 9인치 미만의 태블릿들이 인기인 점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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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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