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측 "god 앨범 논의 중 맞지만 확정된 것 없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04 08: 38

그룹 god가 내년 3월 완전체로 10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손호영 측 관계자가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래 전부터 새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논의를 해 온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내년 3월 8일 등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각자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운영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아직 날짜나 활동을 어떻게 할 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god는 지난 1999년 데뷔 곡 '어머님께'로 이름을 알린 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길', '하늘색 풍선', '거짓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소녀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god는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하다 2004년 멤버 윤계상이 탈퇴, 2005년 4인조로 '하늘 속으로'를 발매했다. 이후 god는 영화, 드라마, 가수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솔로 행보를 이어왔다. 이들이 내년 컴백한다면 완전체로는 10년 만에 8집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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