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이 11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생일부터 영화개봉, 솔로곡 발표까지 줄줄이 경사를 맞는다.
탑은 오늘(4일) 27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블로그에 ‘HAPPY BIRTHDAY T.O.P’라고 쓴 탑의 사진을 게재해 탑의 생일을 축하했다. 소속사와 함께 팬들도 트위터 등을 통해 생일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 탑의 생일이 더욱 특별하게 만든 건 오는 6일 주연작 ‘동창생’이 개봉할 뿐만 아니라 이달 중순 솔로곡을 발표, 영화와 가요시장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동창생’은 남파된 살인 공작원 명훈(최승현 분)이 북에 두고 온 동생 혜인(김유정 분)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탑은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연기력과 액션도 호평을 받고 있고 개봉 전 28.9%(4일 오전 8시 43분 기준)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개봉에 이어 탑은 11월 중순 솔로곡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다. 탑은 2010년 6월 ‘턴 잇 업(Turn it up)’ 이후 3년여 만에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수억 원이 투입된 대형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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