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모노톤으로 멤버들의 시크함을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언터쳐블은 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제목인 ‘배인(VAIN)’과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티저 이미지에는 흑백으로 처리된 멤버들의 모습으로 아련함이 표현됐다.
특히 멤버들은 모노톤 이미지를 통해 멋스러운 한 컷을 연출했다. 앨범 타이틀을 사이에 두고 각각 옆모습을 보이고 마주 선 슬리피와 디액션은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구도로 오랜 시간 맞춰온 단단한 팀워크를 암시했다.

특히 언터쳐블은 이번 앨범 전곡에 직접 참여,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표현했다.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힙합과 언터쳐블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진솔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언터쳐블은 오는 11일 '트립'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에 앞서 6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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