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평균연령이 급상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배우 주원이 하차한 후 처음으로 여섯 멤버들이 함께 하는 방송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이수근은 “주원 왜 안오는거야”라며 “주원이한테 ‘어디로 여행가냐’고 문자가 왔다. 궁금하면 오라고 했다”고 주원을 그리워 했다.

성시경은 “다 늙어 보인다”고 투덜댔고 이수근은 “이대로 10년만 더 하면 ‘한국인의 밥상이 되는 거다”고 농담했고 성시경은 “최불암 선생님이 6명 있는 거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에서 유일한 20대였던 주원이 하차하면서 실제로 ‘1박2일’ 평균연령이 올라갔다. 이제 ‘1박2일’의 막내는 35살의 김종민과 성시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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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