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화보를 통해 순수한 매력 대신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예림은 4일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소리의 맛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는 김예림의 독특한 목소리를 소재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예림은 그레이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한 의상을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이강렬해 도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김예림은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토크쇼, 라디오 등 새로운 환경 투성이다. 새로운 환경은 좋은데, 말도 없고 조용하다보니 아직까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적응이 되고 편해지면 발랄한 스무 살 소녀의 모습이 나오는 거 같다"고 가수 생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예림은 '2013 멜론 뮤직 어워즈'와 '2013 엠넷 뮤직 어워즈(MAMA)'에서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goodhmh@osen.co.kr
G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