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히든싱어2' 출연.."내 모창가수 본적 없어..기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04 10: 06

가수 주현미가 데뷔 후 자신의 모창가수를 본 적이 없다며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2'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현미는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2' 사전녹화에서 “29년 가수 생활하면서 저를 따라하는 모창 가수를 본 적이 없어 정말 기대된다”며, “녹화 전날에는 많이 설레고 긴장 돼,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나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자 선배님 모창 선발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모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현미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에 이어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히든싱어2’ 첫 여성 출연자이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눈물의 부르스', '잠깐만', '또 만났네요'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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