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가 오는 11일 신곡 '편지'로 컴백한다.
다비치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4일 이 같이 밝히며 "다비치가 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후 2년 만에 작곡가 전해성과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비치는 지난 3월 곡 '거북이'를 선공개 하며 5년 만에 정규2집을 발매했고, '둘이서 한잔해', '녹는 중',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등 유명 작곡가들과 호흡을 맞춘 4곡을 연속 히트히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발표할 신곡 '편지'는 다비치가 선보일 마지막이자 5번째 타이틀곡.

이에 대해 다비치는 "한 곡, 한 곡이 굉장히 소중해서 앨범 수록곡들을 따로 공개 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편지'로 전해성 작곡가와 2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만큼 기대가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편지'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한편 다비치와 2년 만에 호흡 맞추는 작곡가 전해성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비롯해 이승철 'My Love'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인 '나를 잊지 말아요',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 '그 여자' 등을 만들어낸 히트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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