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이 NC 통산 첫 번째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재학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총 98표 중 77표를 획득해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이재학은 총 27경기에 출장해 10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로 NC의 초대 토종 에이스로 자리했다.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2위이며 탈삼진(144개)은 공동 5위, 승률(66.7%)은 공동 6위이다.

이로써 NC는 1군 진입 첫 해부터 신인왕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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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