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간미연 연기, 돈 내고 봐야 되나 싶더라" 독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4 15: 49

배우 김수로가 가수 간미연의 연기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김수로는 최근 진행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그가 제작하고 연출하는 공연 ‘김수로 프로젝트’에 출연하는 간미연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습기간 첫 주에 ‘이걸 돈 내고 봐야 돼?’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수로는 “게스트를 험담하는 게 싫어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게 사실이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상처를 받은 친구들을 많이 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촬영할 때 얼굴이 빨개져서 진행이 안됐다고 들었다”고 전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배우 정준호 때문에 김구라를 견제하게 된 사연도 덧붙여 김구라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김수로를 비롯해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은 오는 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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