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MVP 박병호…누리꾼 “트로피만 5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04 15: 08

[OSEN=이슈팀] 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27)가 2년 연속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4일 오후 강남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기자단 투표 98표 가운데 84표를 얻었다.
박병호는 올해 128경기 모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타율 3할1푼8리 37홈런 117타점 91득점을 기록했다. 장타율과 홈런, 타점, 득점까지 4관왕에 올랐다.

박병호의 최우수 선수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박병호”, “이변은 없다”, “오늘 트로피만 5개 챙겼다” 등 박병호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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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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