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발라드 '나란 놈이란'으로 컴백한 가수 임창정이 새롭게 발표한 댄스곡 ‘문을 여시오’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만에 조회수 100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 4일 오후 4시 현재 이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약 95만 건에 이른다.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비매너와 비양심적인 행동들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정의청년 ‘나창정’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특히 최다니엘, 바비킴, 김희철, 김제동, 한민관, 김창렬 등 20여명이 넘는 카메오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같은 임창정의 인기는 이례적인 경우로 풀이된다. 온라인 문화에 강한 10대 팬덤을 주요 지지기반으로 하지 않음에도 웰메이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클릭수를 늘려가고 있다. 3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발표한 코믹 장르의 뮤직비디오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축적해가고 있다는 점도 임창정의 저력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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