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좋은 이웃'(가제)에서 아마존을 체험한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4일 OSEN에 "최수종, 하희라가 '좋은 이웃' 촬영을 위해 아마존을 다녀왔다. 이제 국내에서의 촬영이 남은 상황"이라고 발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좋은 이웃'은 아마존의 원주민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교류를 나누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일밤-나는 가수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신정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두 사람의 아마존 문화 체험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원주민 가족들의 국내 촬영이 예정돼 있다.

이 관계자는 "원주민의 문화를 미개하다는 식으로 그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문화의 교류와 소통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좋은 이웃'은 추후 MBC 내부 회의를 통해 방송 날짜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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