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통장 개수를 공개해 화제다.
현빈은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연예특급'에서 제 50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 통장 개수를 묻는 질문에 "자세하게 전에 있던 통장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한 열 개는 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뜻깊은 날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제가 아직 결혼도 안 했고 그렇다 보니까 부모님께서 돈 관리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아버지께서 돈 관리를 잘 해주셨다. 그래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빈은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 50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지난 17년간 총 35억300만원을 저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수상자에는 대통령 표창에 배우 현빈, 한혜진과 국무총리 표창에 야구선수 이대호, 가수 구하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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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