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정문성 정체 밝혀졌다…비리 형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04 22: 42

베일에 가려져있던 '수상한 가정부' 정문성의 정체가 비리 형사로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윤철, 연출 김형식) 13화에서 장도형(송종호 분)의 곁을 지키던 태식(정문성 분)의 본모습이 드러났다.
이날 태식은 도형의 차안에서 돈다발이 가득찬 가방을 건네 받는다. 도형은 태식을 '형사'라고 부르며 자신을 서지훈에서 장도형으로 바꿔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댓가를 지불한 것.

앞서 박복녀(최지우 분)의 의심을 풀고자 경찰서까지 찾아가 신상을 확인했음에도 장도형과 서지훈이 동일인물이 아닌 것으로 밝힌 것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게 된 것.
결국 장도형은 과거 박복녀에게 병적으로 집착해 그의 남편과 아이들을 죽인 끔찍한 범죄를 일으켰던 서지훈이 맞는 것으로 재차 확인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박복녀는 은상철(이성재 분)의 네 남매에게 "엄마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엄마가 되겠다"고 수락해 상철을 당황케 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