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이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했다. 초대형 스케일에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벌칙, 반전에 반전이 더해진 ‘마이턴’은 1회 방송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MC를 맡은 전현무와 이수근은 게임 캐스터로서 게임을 설명하고 게임 도중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순발력 넘치는 진행솜씨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4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tvN에는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이 첫방송됐다.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했다.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 게 특징.
이날 방송에는 이수근 팀(이수근, 장동민, 유상무)과 파이터 팀 (김보성, 김창렬, 이상민)이 주자로 나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기 게임캐스터 허준의 맛깔나는 진행 속, 게임이 이어질수록 팀원들의 승부욕은 높아졌다. 여기에 브라질 문화체험, 발바닥 레슬링 등의 기상천외한 벌칙은 적절한 재미를 불어넣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팽팽한 게임을 이어가던 두 팀의 분위기는 이수근 팀이 강제매각 찬스에서 상대편이 가진 영국의 컬러 독점을 해제하며 무너졌다. 결국 파이터 팀은 골드존과 컬러독점으로 통행료가 4배에 달하는 브라질존에 도착, 이수근 팀에 4배의 통행료를 지불하며 파산했다.
이렇게 파이터 팀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이수근 팀은 100만원을 획득함과 동시에 정준하 팀과의 게임을 선언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이턴'은 초대형 스케일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심장 쫄깃한 반전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본방송을 사수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된 ‘마이턴 에브리쿠폰 이벤트’는 금세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하 팀(정준하, 레인보우 김재경, 고우리). 이수근 팀 (이수근, 장동민, 유상무), 전현무 팀(전현무, 주얼리 김예원, 김원효), 파이터팀(김보성, 김창렬, 이상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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