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5 07: 37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 3회는 전국 기준 12.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10.5%), SBS ‘수상한 가정부’(9.3%), KBS 2TV ‘미래의 선택’(6.5%)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앞서 이 드라마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 11.1%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로 출발했다. 이후 13.6%로 뛰어오른 ‘기황후’는 3회에서 시청률이 주춤하긴 했어도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루는 드라마로, 빠르고 흡인력 있는 전개와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등의 열연에 힘입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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