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트러블메이커, '무도' 뚫었다..1위는 박명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05 08: 05

박명수-프라이머리가 뭉친 거머리의 '아가씨(I got C)'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강력했던 '무한도전' 줄세우기 효과는 주춤한 모양새다.
성시경의 '너에게',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등이 '무한도전' 음원을 뚫고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5일 오전 현재 '아가씨'는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 지난 2일 음원 공개 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1위를 줄곧 지키고 있다. 이어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뭉친 형용돈죵의 '해볼라고'도 2위로 따라붙으며 인기를 모으는 중.

그 밑으로는 혼전 양상이다. 유재석, 유희열이 뭉친 하우두유둘의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과 성시경의 '너에게',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노홍철-장미여관이 뭉친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등이 5위권을 다투고 있다.
역시나 '무한도전' 음원들이 차트에서 다른 신곡들을 모조리 밀어내는데 성공, 가요계 우려의 시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쓰에이와 태양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어 향후 뜨거운 경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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