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원구(30)가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이원구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음주 조사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면서 “자세한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원구는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원구는 현재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구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남자 뉴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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