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주연 ‘네일샵 파리스’, 일본 지상파 상륙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5 09: 40

배우 송재림 주연 MBC퀸 ‘네일샵 파리스’가 5일 일본 지상파 방송사인 TBS에서 첫 방송된다.
지난 5월 방송됐던 '네일샵 파리스'는 남자 네일리스트라는 소재의 독창성으로 주목을 받은 드라마. 국내 케이블 채널 드라마가 일본 지상파 방송의 문턱을 넘은 것은 이례적이다.
무엇보다도 송재림은 이 드라마를 통해 예비 한류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그는 지난 달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TBS홀에서 진행된 ‘네일샵 파리스’ 프로모션에 참석해 일본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송재림은 '네일샵 파리스'에 이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까지 일본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류 팬들에게 빠르게 인기몰이 중이다.

송재림은 5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윅스’에서 김선생 역으로 시청자들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송재림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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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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