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총 6명 검찰 송치.."10대부터 20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05 09: 48

가수 백지영에게 악플을 단 혐의의 네티즌 총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백지영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이 검찰에 송치됐으며 이들은 10대에서 20대까지의 연령대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지영에게 모욕적인 글을 남긴 네티즌 4명은 불구속 입건, 다른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특히 이들 중에는 학생을 비롯해 회사원, 공익근무요원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백지영의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무분별하게 글로써 타인을 공격하는 인면수심의 악플러에게 엄격한 법적 제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7월 수십명의 네티즌을 고소했다”며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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