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가형 LTE폰 '갤럭시 윈' 출시..55만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05 11: 00

삼성전자가 55만원 갤럭시 라인의 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7인치 화면의 '갤럭시 윈(Galaxy Win)'을 SKT와 LGU+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윈'은 4.7인치 화면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주력 모델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은 부담없게 낮춘 제품이다.
먼저,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과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등 갤럭시 단말기의 기능들이 적용됐다. 또 웹 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를 다운로드 받으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고화질 DMB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윈'은 안드로이드 4.2(젤리빈)을 적용했으며, 카메라는 500만 화소고, 배터리 용량은 2000mAh다. 또 LTE 밴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만의 혁신적인 기능을 보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갤럭시 윈'은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uckylucy@osen.co.kr
삼성전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