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공식입장, "정우와 호감 단계..열애·결혼 NO"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5 10: 27

배우 김유미 측이 동료 배우 정우와의 열애·결혼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이나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유미의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꺼내 본적조차 없다. 내년 결혼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이나 정식으로 사귀는 단계는 아니니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유미와 정우가 지난해 가을부터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김유미는 영화 '인형사', '블랙가스펠', 드라마 '무신', '로망스', '과거를 묻지 마세요', '무정도시' 등에 출연했으며, 정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붉은 가족'은 오는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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