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루니' 정대세가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블루윙즈 10월의 MVP로 뽑혔다.
정대세는 10월에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포항 원정과 서울 홈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10월 MVP에 선정됐다. 그리고 경찰청 전역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돌아온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6.4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9월의 MVP로 선정됐던 산토스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정대세는 "팬들이 직접 뽑아 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포항전에는 골을 넣고도 아쉽게 비겼는데 이번 홈경기 때는 반드시 골을 넣고 승리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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