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코피 흘리며 삼겹살 삼매경..무슨 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5 11: 03

배우 유선이 코피를 흘리면서 삼겹살을 굽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유선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단막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 여섯 번째 이야기로 방송되는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선은 코피를 휴지로 막고 있으면서도 삼겹살과 상추쌈을 싸고 있는 집중력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딸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는 학교 일진 출신의 엄마로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속 딸을 괴롭히는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다친 유선이 코피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딸과 삼겹살을 먹는 모습이다.
촬영 당시 유선은 스태프가 고기를 굽자 직접 자신이 굽겠다며 나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요리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은 따돌림을 당하는 딸과 일진 출신 엄마가 10년 만에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으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주제의식을 그린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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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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