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화요일 오후 11시 정규편성..첫 촬영지는 통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5 11: 25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이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로 정규 편성됐다.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과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9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좋은 반응이 이어져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정규 예능프로그램이 된 '섬마을 쌤'은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이 4박 5일 동안 섬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분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틀을 유지할 계획. 첫 촬영은 경상남도 통영시 소재의 한 섬에서 이번 주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섬마을 쌤' 제작진은 "파일럿 방송 당시 보여줬던 따뜻한 감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이번에는 통영에 위치한 섬으로 가는 만큼 해당 섬마을의 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 방송 이후 외국인 4인방도 한층 더 가까워져 이들의 찰떡 호흡과 예능감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