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족, '언제까지 주머니 속에 있을거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05 12: 06

[OSEN=이슈팀] 캥거루족이란 용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캥거루족은 자라 증후군과 같은 말로 쓰이는 용어로,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모에 의존해 생활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다. 이들은 자립할 나이가 돼서도 평생 부모의 품에서 살아가려고 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결국 캥거루족은 새끼가 어미의 주머니 속에서 자라는 모습을 빗댄 말이다. 부모의 곁에서 떠나려 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자라 증후군이라고도 한다고. '패러사이트 싱글'이라고도 불린다.

캥거루족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캥거루족, 어찌나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은지", "캥거루족, 누굴 탓할 필요도 없다", "캥거루족, 참 다양한 세상이다", "캥거루족, 사회가 어떻게 될라고 그러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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