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영화 '나의 독재자'(이해준 감독)에 출연한다.
설경구의 소속사 측은 5일 오후 OSEN에 "설경구가 영화 '나의 독재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영화 '나의 독재자'는 김일성 주석의 대역을 맡은 대역 배우와 그의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설경구는 대역 배우 역으로 출연한다.

설경구는 올해 개봉한 영화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의 흥행을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의 독재자'의 이해준 감독은 '김씨 표류기'(2009), '천하장사 마돈나'(2006)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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