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측 "뮤지컬 하차,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05 14: 10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측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하차한 가운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샘 해밍턴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OSEN과 통화에서 "결혼식도 있었고 여러 가지 스케줄 때문에 제작진과 상의한 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가씨와 건달들' 홍보사 관계자 역시 "샘 해밍턴과 제작진이 충분히 논의한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일부에서 보도한 일방적인 통보는 아니다. 하차 사실 역시 지난달 20일께부터 미리 공지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샘 해밍턴은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브래니건 형사로 캐스팅돼 뮤지컬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결혼식과 방송 일정 등 때문에 결국 출연이 불발된 것.
한편 샘 해밍턴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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