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투기' 류승완 감독, 자신의 닮은꼴 형제에 관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05 14: 27

재기발랄한 예고편과 영화계, 연예계 등 각계 아티스트들의 호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잉투기'(엄태화 감독)가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감독, 평론가와 함께 하는 릴레이 시네마톡 일정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인뿐만 아니라 뮤지션, 아티스트들까지 호평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영화 '잉투기'가 개봉 전 류승완 감독, 이동진, 심영섭 평론가, 신지혜 아나운서의 시네마톡 진행을 확정하여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흥행작으로 수많은 영화팬들을 확보한 류승완 감독, 관객이 사랑하는 평론가 이동진, 심영섭 그리고 영화 읽어주는 그녀 신지혜 아나운서까지, 화려한 면면의 시네마톡 진행자들은 관객들과 함께 올가을 최고의 화제작인 '잉투기'의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와 영화 속 의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막강한 시네마톡 군단 중 류승완 감독의 시네마톡은 더욱 눈길을 끈다. 엄태화 감독, 엄태구 배우가 류승완 감독, 류승범 배우를 이어 제2의 류브라더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감독, 배우 형제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류승완 감독은 시네마톡을 통해 엄태화 감독과 엄태구 배우와 함께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단순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형제 영화인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화 감독 또한 류승완 감독의 러브콜에 영광이다라는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으며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류승완 감독이 이번 시네마톡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함께 영화를 하는 형제이자 선배 영화인으로서 후배들과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낼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시네마톡 외에도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시네마톡들이 이어진다. 차분한 음색과 함께 영화음악을 소개하는 방송으로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신지혜 아나운서, 수많은 영화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진 평론가, 심리학적인 분석으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심영섭 평론가까지 시네마톡의 팬들이라면 모두가 열광할 진행자들의 시네마톡이 차례로 진행되어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4일 개봉.
* '잉투기' C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일정
11월 7일(목) CGV구로   19시 신지혜 아나운서
11월 12일(화) CGV압구정 19시 류승완 감독
11월 13일(수) CGV압구정 19시 30분 이동진 평론가
11월 14일(목) CGV강변   19시 심영섭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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