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5일 오후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대표팀 코칭스텝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11일 꿈나무 마을과 알로이시오 초등학교에서 1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8월 29일에는 신월동의 SOS어린이 마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봉사활동을 개최한 바 있다.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