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경상도에서 "오빠 왔다!" 상남자 환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05 15: 26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배우 서인국이 경상도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지난 달 30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인 '노브레싱'이 개봉 주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 것. 영화 속 꽃미남 수영부 3인방은 부산/대구 지역을 직접 찾아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1997' 등에서 매력적인 사투리 연기로 전국의 여심을 흔들었던 서인국은 고향인 경상도에서 관객들을 만나 색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서인국은 오전부터 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을 향해 “오빠 왔다! 영화 또 볼 거가, 안 볼 거가?” 등의 상남자다운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뿐만 아니라 시크한 모델 포스를 풍기던 김재영은 틈틈이 연습한 사투리로 어색하지만 귀여운 “억수로 사랑합니데이~”라는 인사말을 전해, 현장의 귀요미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신민철은 환절기 감기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무대인사에 함께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노브레싱'은 개봉 2주차 수능 주에도 마찬가지로 주연배우 서인국, 권유리를 비롯해 꽃미남 수영부 신민철, 김재영이 서울은 물론 인천, 천안, 대전에 이어 서인국의 고향인 울산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는 수능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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