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전미선,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서 모녀 활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5 15: 58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이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서 모녀로 출연,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빛나는 활약을 하고 있다.
강부자와 전미선은 지난 1일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서 모녀로 출연 중이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렸을 때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그 잘난 딸에게 한 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항상 마음 아팠던 엄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전회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친정엄마 신드롬’을 만들어 냈던 주역들이다.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강부자와 전미선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명품연기는 엄마와 딸, 나아가서는 가족 전체의 눈시울을 촉촉히 적시며, 6년 연속 흥행돌풍을 몰고있다. 

더불어 강부자와 전미선은 연극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강부자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전미선은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서 양은숙 역으로 전광렬-황신혜와 더불어 중년 연기자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연극무대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공연을 사수하는 남다른 연극사랑으로 스태프들은 물론 관객들을 더욱 감동시키고 있다는 후문.
올해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들어간 ‘친정엄마와 2박3일'은 두 주연의 남다른 애정으로 각 도시마다 예매 사이트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친정엄마와 2박3일' 전국투어는 지난주 광주를 시작으로 이번주 용인포은아트홀을 비롯  군산, 부산, 대구, 인천 등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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