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 초등학교 체육수업 찾아간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5 16: 07

K리그 챌린지의 충주 험멜이 교현초등학교를 찾아 즐거운 체육시간을 보냈다.
충주의 김동권, 김창대, 임태섭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충주시 교현동 교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체육시간을 보냈다.
충주는 교현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동안 충주시내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체육수업시간에 방문해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충주 선수들은 간단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평소 아이들이 체육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축구수업을 진행했다. 선수들의 유쾌한 축구수업에 아이들도 수업시간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교현초등학교 체육선생님은 “선수들이 방문하기 며칠 전부터 아이들이 들떠있었다. 어느 체육수업보다 활기차게 참여한 것 같다” 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아이들의 체육활동이 줄어들고, 체육수업시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 충주시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다양성과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충주와 충주시교육지원청이 협조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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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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