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김선아 "강우석 감독 응원, 감사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1.05 16: 59

배우 김선아가 많은 격려를 건넨 강우석 감독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선아는 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중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강우석 감독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강우석 감독님이 이렇게 밥을 많이 사주신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 영화를 보시기도 전에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정말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한마디씩 해주신 것 같은데 그 때 이후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또 앞으로도 배우로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극중 끔찍한 살인마에게 딸과 남편을 잃고 복수를 설계하는 여자 은아 역할을 열연했다.
한편 살인마로부터 처참하게 짓밟히고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마저 잔인하게 잃은 한 여자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네 명을 모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동명의 웹툰 원작자인 정연식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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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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