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톱3, 손편지로 감사인사..”항상 노력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5 17: 20

엠넷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의 박시환, 송희진, 박재정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슈스케5’ 측은 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박시환, 송희진, 박재정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는 자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남은 생방송 무대에 임하는 각오가 담겨있다.
가장 먼저 박시환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가수가 돼 오래오래 함께 곁에 있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 같은 사람도 꿈을 이뤘다는 것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나태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겠다. 저를 보고 많은 분들이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 덕에 여기까지 왔고 그 사랑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멋진 노래와 감동, 무대 선물을 계속 쏴드리는 박시환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송희진은 “아직은 많이 부족한 저를 열혈응원 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려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저도 더 발전하고 노력해서 꼭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게요”라면서 “제가 남은 무대를 잘 마칠 수 있게 더 뜨거운 응원 부탁 드려도 될까요? 사랑해요, 여러분! 저도 여러분들의 팬이에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 “더욱 더 발전하고 또 매력 있고 예뻐지고 착해지고 사랑스럽고 노래도 잘하고 열심히 하는 밝은 희진이가 될게요”라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정은 “진작 여러분께 빠른 시일 내에 감사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도 뜻 깊습니다”라며 “객석에 계신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인사 드리고 싶지만 가까워지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예전에는 오직 나만을 위해 혹은 음악적 경험만을 쌓는 취지로만 노래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여러분을 위해서 노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좋은 노래는 물론이고 예의를 갖추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는 가수가 되고 싶고,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슈스케5’는 오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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