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연평해전 치른 해군 제2함대 간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5 17: 27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연평해전을 치른 평택 제 2함대를 후속 부대로 선정했다.
‘진짜사나이’의 한 관계자는 5일 OSEN에 “‘진짜사나이’가 오는 12일에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에서 군체험을 시작한다”면서 “아직 정확히 며칠 동안 체험을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멤버들은 해군 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한국형 고속정도 탑승할 예정”이라면서 “멤버들이 이미 광개토대왕함 탑승을 통해 큰 체험을 한 만큼 이번 고속정 탑승 역시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 제 2함대는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부대. 따라서 이번 ‘진짜사나이’ 멤버들의 체험이 남다른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는 현재 해군 생활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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