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씨스타의 보라가 가죽패션 대결을 펼쳤다.
티파니와 보라는 최근 SBS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첫 녹화에서 같은 소재, 다른 느낌의 가죽 패션을 선보였다.
5일 공개된 사진에서 티파니와 보라는 이번 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가죽으로 사복 패션 대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향후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티파니는 최근 패션계 대세로 떠오른 가죽 스커트를 니트와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걸리시 룩’을 완성했다. 가요계 섹시 아이콘인 보라는 가죽 라이더 재킷을 걸쳐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티파니, 보라, 뮤지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붐,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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