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즌3을 출범한다.
'해피선데이'를 총괄하는 박중민 CP는 5일 오후 OSEN에 "시즌3을 논의 중"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유해진, 성시경, 김종민 등 멤버 교체설과 관련해서는 "아직 미확정이며 곧 공식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박2일'은 지난달 20일 방송분에서 막내 멤버 주원이 하차했다. 또 가을 개편을 맞아 '개그콘서트'로 유명한 서수민 CP의 진두지휘 아래 메인 연출자가 이세희 PD에서 유호진 PD로 바뀌면서 변화 물결이 감지됐다.

이에 당분간 유해진, 성시경, 김종민,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등 6인 체제로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던 '1박2일'은 새 연출자와 새 멤버의 영입으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의 시즌3 출범과 더불어 지난 3일 첫 방송 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가세로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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