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김보연-김혜은, 영어 대화로 전소민 따돌리기 돌입 '경악'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5 19: 56

'오로라 공주'의 두 시누이 김보연-김혜은이 서로 영어를 쓰며 올케 전소민을 따돌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며 눈엣가시인 올케 오로라(전소민 분)을 따돌리는 두 시누이 황시몽(김보연 분)-황자몽(김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시몽과 황자몽은 지난 밤 오로라가 애지중지 남동생 황마마(오창석 분)의 등 위에 타고 올라 말타기를 하는 것을 보고 격분한 상태. 두 사람은 "혼내는 것보다는 무시를 해야 한다"며 머리를 모았고, 결국 오로라는 아침 식사 시간 무시무시한 시집살이를 맞이해야 했다.

두 시누이가 생각한 방법은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오로라와 함께 앉은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나눴고, 식사를 하던 오로라는 주눅이 든 듯한 표정으로 시누이들을 쳐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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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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