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금보라, 하연수 모녀에 마음의 문 여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5 21: 29

‘감자별’ 금보라가 하연수 모녀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기색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16회에서는 왕유정(금보라 분)이 넉살좋은 나진아(하연수 분)의 모습에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수동(노주현 분)은 오갈데 없는 진아 모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지만, 유정의 반대에 부딪쳐 차고를 내줬다. 그럼에도 유정은 진아모녀에게 화장실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텃새를 부렸다.

그러나 유정도 진아의 넉살 좋은 모습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사람도 없고 급한 약속이 생기자 진아에게 조심스럽게 심부름을 부탁했다.
이에 진아가 흔쾌히 유정의 부탁을 수락하자, 유정은 “앞으로 많이 급하면 우리 집 화장실을 써라”고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매주 월~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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