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내 실제 성격, 까탈스럽고 완벽 추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5 21: 33

가수 민해경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해경은 5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이유를 전했다.
민해경은 "결혼을 하다 보니 일하고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내 성격이 까탈스럽고 완벽을 추구한다. 그래서 소홀한 부분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10년 정도를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에 10년 만에 공연을 한다. 워낙 히트곡이 많다 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보고 싶은 얼굴' 한 소절을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100인으로 출연한 빡구동구의 동구, 최태수는 1단계에서 나 홀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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