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고두심, 윤은혜에 떠밀려 만원 버스 체험 '분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5 22: 30

'미래' 고두심이 좌충우돌 만원 버스 체험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세주(정용화 분)가 좋아하는 미래(윤은혜 분)를 찾아가 몰래 말을 걸어보는 미란(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은 세주가 좋아한다는 미래의 이력서를 보고 자신의 기준에 한참 떨어지는 학력에 화를 냈다. 이어 미란은 자신이 직접 미래를 봐야겠다고 결심한 후 그 길로 미래를 찾아 나섰다.

미란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미래에게 다가가 길을 물었고, 미래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하지만 미래는 미란이 찾는 만원 버스에 그를 밀어 넣어 미란을 당황하게 했다.
처음 타는 만원 버스에 난폭운전까지, 미란은 "이거 어디 버스냐, 망해가는 회사라 운전도 이렇게 하냐"고 성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란은 큰미래(최명길 분)에 전화를 걸어 미래가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해 큰미래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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