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똥개' 석주일 가르침에 '똥돼지'로 재탄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5 23: 57

'예체능' 강호동이 석주일을 빼다 박은 '똥돼지'로 거듭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코치 우지원과 일일 코치 석주일 팀으로 나뉜 예체능 농구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뒤늦게 다리 부상을 확인한 최강창민과 개인 일정이 있는 박진영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참여했다.
특히 4대 4 경기 후 펼쳐진 5대 3 경기에서 강호동은 스승인 '똥개' 석주일을 집중 마크하는 똥돼지로 분했다.

강호동은 경기 흐름과 관계없이 석주일을 따라다니며 옷을 끌어당기고 허리를 감싸다가 그를 밀어 넘어뜨리며 "다 배운 거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석주일은 강호동이 신경도 안 쓰이는듯 자신의 팀인 에이스 줄리엔강과 서지석에 "그렇게 둘이서 하면 된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