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우지원이 강호동의 엉망진창 농구 용어에 짜증을 폭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코치 우지원과 일일 코치 석주일 팀으로 나뉜 예체능 농구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뒤늦게 다리 부상을 확인한 최강창민과 개인 일정이 있는 박진영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경기 후 우지원은 지난 시합 당시 강호동에 내줬던 숙제를 검사했다. 우지원은 강호동에 농구 용어를 외워오라고 지시했던 것.

하지만 강호동은 아는 용어를 막무가내로 던지며 자신이 맞다고 우겨 우지원을 짜증나게 했다. 강호동은 "나는 지금 1995년 기준으로 말하는 거다"고 농구 선수를 상대로 억지를 부렸고, 결국 딱밤 한 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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