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6일 오후 4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14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30명의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2014 신인드래프트에 참여하는 팀은 1순위 1명, 2순위 1명을 의무 지명해야 하며,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최종순위(챔프전 포함)의 역순으로 선수 지명권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각 팀 전력의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의 취업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첫 드래프트에서는 총 34명의 선수 중 28명이 지명 받았고, 당시 1차 지명된 이효진(경남개발공사)은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신인상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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