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티 킬즈', 할리우드 초호화 스타들이 출연 자처한 이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6 09: 30

영화 '마세티 킬즈'가 할리우드 초호화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멜 깁슨, 제시카 알바, 레이디 가가 등의 스타들이 출연을 자처, 더욱 눈길을 끈다.
'마세티 킬즈'는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음모를 계획한 거침 없는 악당 군단과 마성의 살인 병기가 대결을 펼치는 예측불허 코믹액션 블록버스터. 멜 깁슨, 레이디 가가, 제시카 알바, 미셀 로드리게즈, 엠버 허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번 영화에서 무정한 악당 루더 보즈 역을 맡은 멜 깁슨은 '마세티 킬즈'의 전편 '마셰티'의 광팬으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시나리오의 매력에 푹 빠져 출연을 결심했다.

섹시한 킬러 라 카말리온 역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알린 레이디 가가 역시 '마셰티'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캐스팅 확정만으로 수 많은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그는 실제로 “'마세티 킬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레이디 가가는 '마세티 킬즈' 촬영 시 스타일, 메이크업, 헤어 등 외관상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공, '마셰티'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씬 시티', '스파이 키드'를 통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제시카 알바는 이제껏 본적 없는 반항적인 캐릭터 사타나 역할에 마음을 빼앗겨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루즈 역을 맡은 미셀 로드리게즈와 미스 산 안토니오 역할을 맡은 엠버 허드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연출 능력과 보기 드문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하게 됐다. 이에 대해 미셀 로드리게즈는 “모든걸 즐겁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을 보고 '마세티 킬즈'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씬 시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할리우드 초호화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세티 킬즈'는 어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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