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측 "예민해져 컨디션 난조..연기에 집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06 09: 41

배우 정우가 연애사 논란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서도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6일 정우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는 최근 불거진 잇따른 열애설 보도와 그에 따른 논란으로 예민해져 컨디션에 난조를 보이고 있다. 병원에 가거나 링거를 맞아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는 상황. 하지만 그럴수록 현재 그가 출연 중인 tvN '응답하라1994'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정우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상황이지만, 티를 많이 내지 않고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본인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드라마에 폐를 끼칠까라는 우려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달 31일 정우와 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의 열애설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으나, 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래 전 만났지만 연락 안한지 1년이 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취했다.
이어 5일 정우와 김유미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란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우를 향해 노골적인 비난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정우 측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특별한 입장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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