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 '진솔함+감동 담는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06 10: 13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윤상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상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란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공연명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에 느껴지듯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정성스럽게 보내는 손편지처럼, 윤상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음악선물과 진심이 담긴 이야기로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윤상은 이번 공연에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친구, 연인, 가족에게 전하는 '비밀 손편지'라는 스폐셜 이벤트를 마련해, 즉석에서 손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스럽고 재미있는 사연을 관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윤상은 지난 7월, 소극장 공연을 통해 2주간 전 공연 매진이라는 뛰어난 흥행성적과 수준 높은 공연의 완성도를 통해 '역시 윤상'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앵콜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윤상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윤상의 단독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편, 윤상은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나는 법' OST 음악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다. 1993년 MBC 드라마 '파일럿' 이후 20년 만에 드라마 OST 작업한 참여한 윤상은 엄마와 딸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공감됐으며, 또한 PD와의 개인적 친분으로 노개런티 재능기부를 결정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나선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은 학교 짱 출신인 엄마와 빵 셔틀 딸이 10년 만에 만나 한 달간 동거하며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유선과 채빈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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